1988
인신매매 조직과 연결된 성매매 업주 구속 사건 / 수원역 성매매 업소 및 유흥업소를 상대로 금품을 갈취하는 조직폭력배 등장
정영두(47) 씨는 함께 구속된 정병현씨(28) 등 전문납치꾼 7명을 고용, 지난 10월16일 새벽 2시경 충남 온양의 수경장 여관 종업원 정모양(16), 김모양(19)등 2명을 "술한잔하자"고 꾀어 미리 대기시켜 놓은 승용차에 태워 자신들이 운영하는 경기도 수원시 매산로1가 14-16 삼화여인숙에 데려가 윤락행위를 시키는 등 지금까지 28명을 납치, 윤락행위를 강요하고 화대 가운데 월 평균 3,000여 만원씩을 가로채왔다.
출처: 부녀자 120명 납치 유흥가에 팔아넘겨 5파 11명 구속 <동아일보> 1988. 12. 7
지난 5일 인신매매조직 수사에 나선 검경합동수사대에 고양이 갇혀 있던 여인숙을 덮치자 포주 정영두(47)씨는 북부경찰서 오광순 순경에게 "나는 2년정 징역 2년을 산적이 있으니 동생을 대신 입건해 달라"며 현금 800만원과 100만원권 수표 2장 등 1천만원의 뇌물을 선뜻 건네기도 했다. 그뿐만 아니라 정씨는 담당 검사에게 태연히 1억원의 뇌물을 제의해 수사관들을 놀라게 하기로 했다. 포주 정씨는 핫빠리꾼들이 납치해 온 20여 명의 윤락녀를 고용, 이들로부터 월평균 2천여만원의 화대를 뜯어 온 것으로 밝혀졌으며 동생 춘두 씨(40) 등 3형제는 같은 업소 포주로 일해 왔다는 것.
1992
폭력조직의 유흥업소 갈취 등 사건 발생. 수원지검 강력부는 21일 유흥업소를 상대로 정기적으로 금품을 뜯어 온 한광현(21. 교동187), 신길현(남수동55) 씨 등 7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김인범(26, 매교동) 씨 등 5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한씨 등은 지난 89년 6월 수원역 주변의 폭력배들로 '역전'라는 폭력단체를 만든 뒤 수원시 매산로 고등동 주변의 유흥업소 업주들을 협박해 월정금을 뜯어내고 안주 물수건 등을 강제로 팔아 온 혐의이다.
출처: 유흥업소 금품갈취 폭력조직 7명 구속 <한겨레> 1992. 2.22
2010
대전 유천동 업주에 의한 여성 살해사건
이곳 업소 수는 총 37여 군데로 성매매 여성은 60~70명 사이이다. 하지만 대부분이 밤 영업을 하고 있어 낮 영업을 하는 곳은 극히 일부다. 사건 당일 낮에도 박씨 업소 주변은 영업을 하지 않았던 상태로 알려졌다. 업소는 투명유리창 바로 안에 호객행위를 하는 공간이 있고 그 옆으로 공동욕실과 주방이 있다. 바로 뒤편의 철문을 열고 들어가면 세로로 늘어선 복도가 있다. 복도를 따라 너 댓개의 방이 있다. 여기에 박씨(피해자)의 방이 있다. 5평 남짓의 방에는 침대와 화장대 등 간소한 짐만 있었고 박씨 혼자였다. 더구나 철문을 닫으면 안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밖에서 알아챌 수 없어 아무도 박씨의 비명소리를 듣지 못했다.
출처: 청량리 588 성매매 여성 살인사건 ‘전모’, 2010.08.10, 일요서울
여수 유흥주점 업주에 의한 여성 살해사건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지난 25일 오전 9시께 여수시 모 유흥주점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종업원 주모(45.여)씨를 자신의 사찰 숙소로 데려가 성폭행하려다 거부하자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씨는 주씨의 시신을 방에 내버려 뒀다가 이날 밤 토막낸 뒤 사찰 인근 야산에 묻은 혐의도 받고 있다.
출처: 유흥주점 여종업원 토막살해 승려 영장, 2010.05.30, 연합뉴스
서울 청량리 구매자에 의한 여성 살해사건
2010년 들어 성매매여성이 참혹하게 살해당했다는 충격적인 보도들이 연일 나오고 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2010.1.11/연합뉴스외) 최근 대전 유천동 성매매업소 집결지에서 성매매업소를 운여해 온 업주와 마담이 선불금을 갚으라는 이유로 자신의 집에 수개월에 걸쳐 여성을 감금하고 구타하여 결국 여성이 사망했다고 한다. 업주등은 피해여성을 자신의 집에 감금한 채 수시로 구타하는 것은 물론 음식물조차 주지 않았고 사망 직전에는 피해여성이 음식물을 주워 먹는다는 이유로 몽둥이와 아령으로 참혹한 폭력을 행사하여 사망케 한 참속한 사건이다. 지난 2009년 4월경에 유천동 성매매집결지 업주가 성매매여성을 구타하여 살해한 유사한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대전 유천동 성매매업소 집결지는 여성들에 대한 폭력과 성매매 강요 및 감긍등 인권유린이 심각한 상황에서 경찰의 집중단속으로 업소대부분이 영업을 중단한 상태에서, 업주들은 자신들의 수익과 선불금 회수를 위해 여성들을 이리저리 이동시키면서 여성들을 더 참혹한 상황으로 내몰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또한 대전지방경찰청의 2009년 12월 22일 발표에 의하면 대전의 안마시술소에서 감시자와 CCTV로 성매매여성들의 일거수 일투족을 감시·감금하며 생리 중에는 물론 몸이 아프다고 호소해도 진통제를 맞은 상태에서 성매매를 하도록 강요하는 등의 여성들에 대한 인권유린상황이 되풀이 되고 있는 사실에 우리는 충격과 분노를 금할 길이 없다. (중략) 이러한 사건들은 성매매 구조가 여성들에게 얼마나 폭력적이고 위험한 구조인가를 여실히 보여주는 것으로, 폭력과 감시·감금, 갈취, 성매매강요 및 인신매매 등의 범죄가 일상적으로 발생되고, 이 과정에서 여성들의 인권이 무참히 짓밟히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출처: 유천동 성매매여성 사망사건 관련 성명서 “더 이상 참혹한 희상이 발생되지 않도록 근본적인 대책을 촉구한다”, 2010.01.20, 성매매문제해결을위한전국연대
2011
포항 성매매업소 여성 9명 연쇄자살사건
31일 포항 남부경찰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5시 30분께 포항시 남구 상도동 B원룸에서 S룸살롱에 근무하던 A(27.여)씨가 목매 숨져 있는 것을 동료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A씨가 업주 B(42.여)씨에게 1천400만원의 빚을 지고 있으며 “평소 인격 모독적인 발언을 많이 들어 힘들었다”는 내용이 담긴 유서를 남겼다고 밝혔다. (중략) 이와 관련, 성매매문제해결을위한전국연대 등 전국 62개 시민사회단체들은 30일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철저한 진상규명과 함께 관련자 엄중 처벌,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앞서 포항에서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1월까지 유흥업소 여종업원 4명이 사채 부담을 이기지 못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출처: 포항 룸살롱 여종업원 자살 지역 유력인사 성매매 수사, 2011.03.31, 부산일보
창원 상남동 성구매자에 의한 여성 살해사건
창원 상남지구 노래방 도우미가 성구매자한테 피살된 사건과 관련해 여성·시민단체로 구성된 ‘성매매피해여성 피살사건 비상대책위원회’는 성명을 내고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대책위는 9일 성명을 통해 “성산업 착취구조에 의한 여성들의 연이은 인권침해에 분노한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창원 상남동과 붙어 있는 중앙동의 한 유흥업소에서 일하던 여성(28살)이 성구매자(33살, 구속)로부터 목이 졸려 살해되는 사건이 일어났던 것. 이번 사건과 관련해, 대책위는 “성구매자에 의한 여성에 대한 죽음에 이르는 폭력행위 등은 일일이 열거하기 힘들 만큼 빈번히 일어나고 있으며 이는 2차 성매매가 얼마나 여성에게 인권침해적인 것인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놀래방 도우미 피살은 단순 살인사건 아니다”, 2011.11.09, 오마이뉴스
2013
화성 탈북여성 살해사건
차 배달 나온 새터민(북한이탈주민) 여성과 돈을 주고 성관계를 갖던 중 자신에게 욕을 한다는 이유로 이 여성을 목졸라 살해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도 화성서부경찰서는 18일 살인 등 혐의로 이 모씨(34.무직)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이씨는 지난 17일 오후 2시께 화성시 한 모텔에 투숙한 뒤 객실로 커피 배달을 온 다방 여종업원 김 모씨(45.북한이탈주민)에게 돈을 주고 성관계를 갖던 중 김씨의 얼굴을 마구 때리고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출처: ‘탈북여성’ 경기도 화성 모텔서 끔찍한 모습으로 발견, 2013.03.18, 아시아경제
2014
경남 통영 경찰 함정수사로 인한 여성 투신 사망사건
손님으로 가장한 경찰의 성매매 단속에 적발된 20대 여성이 투신해 숨지자 이러한 함정단속 수사기법의 적절성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중략) 이에 대해 경찰 측은 “통영 일대에서 티켓다방 성매매 민원이 많아 단속에 나섰다”며 “그러나 적발되더라도 큰 처벌을 받는 범죄는 아니어서 적발된 여성의 투신 가능성은 대비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출처: 성매매 함정단속 女 투신자살, 2014.11.26, 경남매일
2016
수원 다방 구매자에 의한 여성 살해사건
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사흘 동안 직장 동료와 50대 성매매 여성을 잇따라 살해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고 밝혔다. 경찰은 1일 살인 혐의로 홍모(58.남)씨를 긴급 체포해 조사중 이다. 홍씨는 지난달 31일 오후 10시 43분쯤 수원시 팔달구의 한 모텔에서 성매매를 하며 평소 알고 지내던 중국 국적의 다방 종업원 A(52.여)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홍씨가 보름 전 A씨에게 성매매 비용을 지급했으나 성관계를 하지 못해 화가 난 상태에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출처: 수원서부서, 4일동안 2명 살해한 50대 검거, 2016.11.01, 국제뉴스
2018
성매매후기사이트 공동고발
성매매 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성매매방지법) 시행 14주년을 맞아 여성인권단체 등이 성매매 알선 창구 역할을 하는 인터넷 사이트를 철저하게 수사할 것을 촉구하며 경찰에 고발했다. 성매매문제해결을위한전국연대와 서울시립 다시함께상담센터는 17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앞에서 ‘성매매 알선·구매 포털사이트 공동고발’ 기자회견을 열고 “철저한 수사로 사이트를 폐쇄하고 불법수익을 몰수·추징하라”고 요구했다.
출처: 성매매알선 포털 10곳·성매수 후기 게시자 등 400명 고발(종합), 2018.09.17, 연합뉴스